비밀글로 쓴 것이 두 개 있어 글을 아예 안 올리지는 않았다. 외부에 나가 들은 강의에 대한 짧은 감상과 내용을 함께 적었는데, 적고 보니 공개로 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 도로 넣어 두었다.
행사 상품으로 도서관에서 쓰기 위해 트라이탄 소재의 물병과 머그 제작 단가를 알아보고 있다. 트라이탄 소재 물병이라고 하면 이게 뭔가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작년 여름에 크게 유행한 투명한 물병, 마이보틀을 말한다.
로고를 보면 어디 제품인지 알법 하겠지만 대학도서관에서도 이런 행사를 하는 모양이다.
젖병 소재의 물통이라니 소재는 그래도 안심이고, 몇몇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한다니 중국 OEM보다는 낫다. 하지만 한국 생산 제품은 대개 100개 이상의 주문만 가능한 모양이다. 소량 주문이 가능한 곳을 보고 주문하려 하였더니 중국 OEM인 것을 보고 망설이고 있다. 기왕이면 국산으로 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
머그도 업체 한 곳에 전화했더니 100개 이상을 이야기 하더라. 100개를 주문할 예산은 없다. 내년도 예산까지 당겨 쓰는 것으로 생각하면 모를까, 100개는 도서관에 둘 곳도 없다. 비싸더라도 소량으로 주문하는 것이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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